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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여름나기 꿀팁 - 입장료 0원! 시원한 공간 총정리

by 오렌지망고! 2025. 7. 28.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올여름, 냉방비 부담에 집에만 있자니 지겹죠. 서울 안에서 무료로 시원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들을 소개해드릴게요.

2025년 7월 현재, 서울 곳곳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대피처들이 운영 중입니다. 돈 들지 않고 시원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장소들을 아래에서 모두 알려드릴게요.

 

 

무더위 걱정 없는 서울의 대표 쉼터 3곳

동주민센터 & 복지관 쉼터

동네마다 있는 주민센터와 복지관 일부가 여름철 쉼터로 운영되고 있어요. 별도 신청 없이 그냥 방문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야간이나 주말 개방 여부는 지자체마다 다르니 미리 확인해보세요.

민간 제휴 '기후동행쉼터'

편의점, 은행, 통신사 매장까지도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고 있어요. 입구에 '기후동행쉼터' 마크가 있는 곳에서는 음료와 충전, 와이파이까지 제공됩니다. 2025년 7월 기준으로 서울 내 500여 개소 이상이 운영 중이에요.

공공도서관 냉방 개방

서울의 도서관 170여 곳이 여름철 냉방 공간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하며, 오래 머물기에 딱 좋은 장소죠. 특히 어르신들이나 아이들과 함께 온 가정에게 인기가 높은 공간이에요.

 

 

무료 물놀이 공간 & 여름 특별 행사

광화문광장 '서울썸머비치'

시청 앞에서 바다 느낌의 워터파크를 체험할 수 있어요.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됩니다. 슬라이드, 모래놀이터, 바운스 수영장 등이 구성되어 있고, 무료 입장에 현장에서 팔찌를 배부해요. 1회차 약 800명 선착순이니 일찍 가시는 걸 추천해요.

 

우리동네 기후동행쉼터 찾기!

 

자치구별 공원형 물놀이장

강동구 고덕천을 비롯해 송파구, 성동구 등에서 무료 개방형 워터존을 운영 중입니다. 보통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일부는 탈의실과 샤워장까지 완비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코스로 딱 좋은 장소입니다.

 

 

한강 야외수영장·물놀이장

뚝섬, 여의도, 잠원 한강공원에는 수영장이, 잠실, 난지, 양화에는 물놀이장이 있어요. 대부분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어린이 무료 혜택 이벤트도 종종 열립니다. 입장료는 매우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 좋은 여름 피서 장소로 추천해요.

 

 

마무리 꿀팁

서울시는 기온이 33도 이상일 경우 냉방 쉼터를 추가로 확대하거나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경우도 있어요. 서울시 홈페이지나 우리 동네 주민센터 공지도 함께 확인해보시면 더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려면, 이런 공공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지혜라고 생각해요. 친구, 가족들과 공유해서 모두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